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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여행 (두바이, 아부다비, 샤르자)

by 무니22 2025. 1. 21.

아부다비 사진

아랍에미리트(UAE)는 럭셔리한 도시 풍경과 이색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과 인공섬, 아부다비의 문화유산과 현대미술관, 그리고 샤르자의 전통시장과 예술 공간까지, 각 도시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2025년 아랍에미리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두바이, 아부다비, 샤르자의 대표 관광 명소와 여행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바이: 미래 도시의 상징

두바이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초고층 빌딩과 사막이 공존하는 이 도시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합니다.

버즈 칼리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828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124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두바이 전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팜 주메이라

인공섬으로 조성된 럭셔리 휴양지입니다.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등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두바이 몰 & 두바이 분수 쇼

세계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 몰에는 1,200개 이상의 매장과 스케이트 링크, 수족관 등이 있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저녁에는 버즈 칼리파 앞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막 사파리

두바이의 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4WD 지프를 타고 사막을 질주하거나 전통 베두인 캠프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바이는 최신 기술과 럭셔리가 결합된 도시로, 쇼핑, 관광, 액티비티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부다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아부다비는 UAE의 수도이자 두바이보다 한층 차분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이슬람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문화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UAE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으로, 웅장한 대리석 건축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인상적입니다. 관광객도 입장이 가능하며, 방문 시 드레스 코드(긴소매와 긴 바지)를 지켜야 합니다.

루브르 아부다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협력하여 세워진 현대 미술관입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건물 자체도 건축적으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페라리 월드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의 테마파크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 로사’가 있습니다. 스릴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7성급 호텔로 불리는 초호화 호텔입니다.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부다비는 UAE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예술과 건축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샤르자: 예술과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

샤르자는 UAE의 문화 수도로 불리며, 전통과 예술을 강조하는 여행지입니다. 두바이나 아부다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현지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샤르자 이슬람 문명 박물관

이슬람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알 누르 모스크

UAE에서 비무슬림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모스크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인 이슬람 건축과 화려한 내부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샤르자 아트 뮤지엄

현대 미술과 전통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수크 알 아르사

샤르자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으로,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향신료, 카펫, 전통 장신구 등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샤르자는 화려한 관광지보다도 조용한 문화 탐방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도시입니다.

 

결론

2025년 아랍에미리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던한 도시와 화려한 관광지를 원한다면? → 두바이

문화와 전통, 현대적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 아부다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이슬람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 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