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대표 도시인 휴스턴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이 어우러진 미식의 천국입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겨진 맛집부터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인기 레스토랑까지, 휴스턴에서 놓쳐서는 안 될 로컬 맛집 명소를 소개합니다. 바비큐, 멕시칸, 시푸드 등 휴스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짜 맛집을 찾아 떠나보세요.
1. 현지인이 사랑하는 바비큐 맛집, '킬렌스 바비큐'
휴스턴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텍사스 바비큐'입니다. 그중에서도 '킬렌스 바비큐(Killens Barbecue)'는 바비큐 애호가들이 꼭 들러야 하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킬렌스 바비큐는 2013년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고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브리스킷(Brisket)으로, 16시간 이상 훈연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돼지갈비와 짭조름한 소시지도 인기 메뉴로, 텍사스 바비큐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홈메이드 바비큐 소스는 고기의 풍미를 더욱 극대화해 주며, 매콤 달콤한 맛이 중독적입니다. 바비큐와 함께 제공되는 맥 앤 치즈, 크리미한 콜슬로도 식사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추천 메뉴:
- 스모크드 브리스킷
- 베이비 백 립
- 소시지 플래터
위치: 3613 E Broadway St, Pearland, TX 77581
운영 시간: 화~일 11:00~20:00 (월요일 휴무)
2. 정통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니엑스토'
텍사스와 멕시코의 국경이 가까운 만큼, 휴스턴에서는 정통 멕시칸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니엑스토(Nixta Taqueria)'는 로컬들이 자주 찾는 숨은 맛집으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 타코와 퀘사디아로 유명합니다.
니엑스토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토르티야를 사용하며, 매일 아침 갓 구운 토르티야에서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카니타스 타코(Carnitas Taco)는 느리게 조리한 돼지고기를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비프 바비코아(Barbacoa)로, 오랜 시간 동안 훈제한 소고기를 부드럽게 찢어서 타코로 제공합니다. 정통 멕시코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니엑스토에서 현지의 맛을 느껴보세요.
추천 메뉴:
- 카니타스 타코
- 비프 바비코아
- 퀘사디아
위치: 2518 Airline Dr, Houston, TX 77009
운영 시간: 수~일 12:00~21:00 (월, 화요일 휴무)
3.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파고스 시푸드 하우스'
휴스턴은 멕시코만과 가까워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파고스 시푸드 하우스(Pappadeaux Seafood Kitchen)'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이곳은 크리올 및 케이준 스타일의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랍스터 비스크(Lobster Bisque)와 크랩 케이크(Crab Cake)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특히, 신선한 생굴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온 더 하프쉘(Oyster on the Half Shell)은 해산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왕새우 요리와 블랙베리 소스를 곁들인 그릴드 피시도 인기 메뉴로, 남부식 해산물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 랍스터 비스크
- 크랩 케이크
- 오이스터 온 더 하프쉘
위치: 12109 Westheimer Rd, Houston, TX 77077
운영 시간: 매일 11:00~22:00
휴스턴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만큼 미식의 스펙트럼도 매우 넓습니다. 현지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바비큐 전문점 '킬렌스 바비큐', 정통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니엑스토',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을 자랑하는 '파고스 시푸드 하우스'는 꼭 방문해봐야 할 휴스턴의 대표 맛집입니다.
휴스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숨은 맛집들을 리스트에 추가해 보세요. 로컬의 진짜 맛을 경험하며 특별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